아르카디아 엽서를 위한 시엔위 가입 후기

아르카디아 십덕질을 하던 어느날..

중국 파판14 특설카페 특전을 보고만다..

와.. 아름답다

와…. 이건 진짜 가져야함 ㅁㅊ…

물건이 풀리고 난 당일 이걸 어떻게해야 구할 수 있지..하고 검색하는데 당연히 한국 일본에선 파는분이 없었다.. 오로지 중국

혹시 타오바오에 있을까? 하고 검색했는데 없다. 조금 더 알아보니까 중국에서 중고거래는 시엔위라는 플랫폼을 이용한다고 하더라.

시엔위 가입은 타오바오 연동으로 할 수 있다길래 예전에 가입해둔 타오바오 아이디로 가입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되었다며 계정인증을 하라는 팝업이 떴다.

다행히 외국 폰번호로도 인증문자를 보내주는지 내 핸드폰번호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증문자가 안와…

아직 안보낸건가?하고 재발송을 눌렀다

여전히 안온다..

뭔가 문제가 있는게 분명해서 시엔위 문자 인증 안됨으로 검색함

동일한 증상을 겪고있는 사람들의 후기가 나온다.

결론만 말하자면 시엔위는 해외문자 발송 한도가 걸려있어서 이 발송제한을 초과하면 그 날은 더이상 해외로 문자가 안가는듯했다.

인증문자 한도가 풀리는 새벽 1시에 시도를 하라고 하는데, 문제는 난 이 시간대에 깨어있어본적이 거의 없다.

방법을 찾던 도중 웹이 아닌 시엔위 앱에서는 여권으로도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는 걸 찾아 여권을 업로드 (어차피 내 정보는 중국 출장갈때 알리페이 위챗페이 가입하면서 다 털렸다)

된다!

내수용 앱이라서 타 언어로 된 UI는 없었던터라 갤럭시 홈버튼번역을 사용했다. 그리고 거래 플랫폼 앱이 다 거기서 거기라 대충 어느 위치에 무슨 기능이 있겠다하고 감이 오긴 함

이제 ‘广州快闪海德林咖啡厅阿卡迪亚斗士明信片’ ‘海德林餐厅明信片阿卡狄亚’ 등의 키워드를 이용해 검색한 뒤 원하는 엽서를 파는 판매자에게 컨택을 시작한다. 수량이 적어도 무료배송해주시는분이 꽤 많았다. 배송비가 싼가? 네고도 많이 한다곤 들었는데 난 안함

아르카디아 투사 중국어 명칭은 예전에 정리해둔게 있어서 편했다. 서치용으로 기록해둔건데 이렇게 도움이 될 날이 올줄이야..

대화는 전부 파파고에게 맡김. 투사 전원을 파는분은 안보였고 다 조각조각 나뉘어져있길래 그나마 2~3개씩 묶어파시는분에게 컨택을 했다. 대충 엽서 한장에 50위안이었다. 10000원정도..? 그거보다 싸게/비싸게파는분들도 있긴 하다 특히 익스트림즈는 비쌌다 형제놈들

결제는 알리페이에 마스터카드 등록해놓은뒤 이걸로 함. 중국쪽 결제는 거의 전부 알리페이로 다 돼서 좋다

합배송에 직배송까지 자연스럽게 해주는 타오바오와 달리 시엔위는 개인이 보내는것이기 때문에 해외배송해달라하면 그뭔십당하고 패스당하니 꼭 배대지를 써야함.

난 예전부터 써와서 익숙한 조이포스트를 썼다만 중한e젯같은 제휴배대지를 쓰면 훨씬 싸게 배송받을 수 있다니 참고를..

중국 배대지에 도착한 물품 묶어서 합배송을 신청하고.. (이때 중추절 연휴랑 겹쳐서 도착은 10월 1일에 했는데 입고가 9일로 거의 9일가까이 밀림 ^-ㅠ…)

타오바오에서 시킨 물건들이랑 합쳐서 1.2kg정도 나왔기때문에 국제배송료로는 9400원이 들었다.

그리고 도착

아름답다…….

영롱하다 진짜 실물이 깡패임 무슨종이인지 모르겠는데 펄이 반짝반짝

그리고 이건 배대지 쓰는김에 합배송시킨 自八님의 ARCADION 2077 ^-^

민첩하지 못했는지 선착순 엽서 하나는 못받았다……..(여름일러) 하… 다들 빠르구나

사실 이 포스트를 쓰는 시점에 11종 풀세트를 또 샀기때문에 위 5종류는 다시 팔것같음

이제 도쿄팬페때 풀릴 아르카디아 누이와 타월 구해야함

돈이 끝도없이 들어가네 진짜